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형/국가별 현황/일본 (문단 편집) == 사형 방식 == 일본은 사형 방식으로 [[교수형]]을 사용한다. 사형수에게 사형 집행일을 일절 알려주지 않으며 보통 수년, 심지어는 십여 년 동안 질질 끌다가 갑자기 집행하는 ~~희망고문~~ 사례가 많아 인권 단체로부터 잔인하다고 비판받는다. 심지어 구치소장도 언제, 어떤 사형수를 대상으로 사형집행 명령서가 날아올지 모르며 죄수가 아침밥 먹으려고 하니 간수가 갑자기 와서 오늘이 사형 집행일이라고 알려주는 경우도 빈번하다. 일반적으로는 [[일본 법무성|법무성]]에서 특정 사형수의 신원과 건강여부 조회를 반복해서 요청해 올 때 집행이 임박했다는 것을 추정하며, 이 때가 되면 교도관들이 집행장을 정비하고 사형수가 저항할 경우를 대비해 제압하는 훈련을 진행한다. 사형 집행 당일이 되면 면회 등을 핑계로 혹은 요청 시 알려줘서 사형수를 독방에서 끌어내 사형장으로 향한다. 단, 구치소에 따라서는 곧 사형이 집행될 것이라는 언질을 미리 주고 기다렸다가 끌어내서 집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대기 시간은 길어야 1시간이다. 이는 공포의 시간을 줄여주는 배려이기도 하다. [[http://ys2001hp.web.fc2.com/gazo-TokyoKoutisyo_keijyouzu.jpg|사형장]]은 중간이 커튼으로 나뉘어져 있는 긴 방으로, 한쪽은 전실(前室)이라 하여 [[기독교]], [[불교]], [[신토]] 등 각 종교식 제단이 설치되어 있고[* 사형수가 믿는 종교에 따라 제단을 장식한다.] 탁자와 의자가 배치되어 있으며, 커튼 반대쪽은 교수대가 설치된 집행실이다. 전실에서 교도소장이 교도관들과 변호사, 검사, 종교인의 입회 하에 법무대신의 사형 집행 명령서를 전한 후 종교 의식을 하고 탁자에 앉혀 유서를 작성하게 하며, 자신의 시신을 인수할 대상자를 지정하도록 한다. 이때 교도관은 사형수가 원할 경우 음료수나 간식(과일, 과자 등) 등을 제공하기도 하며, 담배를 피울 수 있도록 해 주기도 한다.[* 담배는 보통 교도관이 물어 본 다음 원하면 주기도 하고, 과일이나 과자, 음료수류는 보통 준비되어 있다고 하고 없는 것도 바로 구할 수 있는 것 같은 자판기나 구내매점 등에서 살 수 있는 것들은 되도록 구해주는 듯하다. 이때에도 곧 닥쳐올 죽음에 준비되어 있는 음식을 전혀 손도 못 대는 경우도 있고, 좋아하던 것을 천천히 맛본 뒤 형 집행을 맞이하는 사람도 있으며, 드물게 왜 자기가 좋아하는 게 없냐고 불평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절차 후에는 곧바로 사형수의 눈에 안대를 씌우고 수갑을 채우고 발을 묶은 뒤 커튼 뒤의 집행실로 호송한 후, 사형수를 발판 위에 세우고 목에 밧줄을 건다. 이러한 준비가 끝나면 집행실 뒤의 밀실에서 3명의 교도관이 신호에 맞춰 3개의 버튼을 동시에 눌러 주황색 테두리가 그려진 문 형태의 발판을 아래로 연다. 이렇게 해서 사형 집행이 종료된다. 3개의 버튼 중 1개의 버튼만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버튼이며 어떤 버튼이 작동하는 버튼인지는 교도관도 알 수 없는데, 이는 사형을 집행하는 교도관의 심리적 부담감을 완화하기 위해서이다. 집행 시 법무성 관계자들이 집행실 앞의 입회대에서 교수대 정면에 설치된 유리창을 통해 집행 절차를 확인하며, 의사는 사형수가 떨어지는 바닥문 아래의 지하실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사형수가 떨어진지 10분 후 사망을 확인하며 약 30분 동안 매달아 놓는다. 사형 집행이 끝난 후에는 그가 정한 인수자에게 넘겨주지만 인수자를 정하지 않았거나 인수자가 거부했을 경우 또는 무연고자인 경우 화장하여 임의로 처리한다. 설령 인수받는 사람이나 단체가 위험단체라고 해도 우선은 고인의 의지가 최우선이므로 인수자가 거부하지 않는 한 유언대로 넘겨준다. 또한 사망진단서에는 사인이 사형으로 기록된다. 옛날에는 사형수에게 마음의 준비를 할 기회를 주는 차원에서 사형 집행 전전날 저녁 혹은 전날 아침에 미리 언질을 준 다음 사형 집행 전 마지막 만찬을 가능한 범위 안에서 사형수가 원하는 대로 준비하고 특별 면회를 허가하며 동료 수감자와 담당 종교인, 교도관 등과 함께 송별회를 여는 등 융숭한 대접을 해 주고 사형 집행 예정일인 다음날에 본격적으로 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렇게 했더니 그 부작용으로 집행 전에 자살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집행 당일 알려주고 곧바로 끌어내는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저항하는 사형수가 많을 것이라는 편견도 있지만 실제로 교도관이나 참관인(특히 종교인)들이 펴낸 책을 보면 집행되는 사람 수만큼 반응은 가지각색이다. 방 정리를 하겠다고 5분만 시간을 달라는 사람도 있고, 1초라도 형을 늦추기 위해서 형장으로 걸어가는 곳에 안전 요원으로 서 있는 교도관들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그동안 신세 많이 졌다고 인사하며 악수를 청하는 사형수도 있고,[* 이건 교도관이 쓴 책에 있는 내용인데, 이런 케이스가 제법 많이 있는데다가 실제로 당하면 제일 난감한 케이스라고 한다. 왜냐면 이제 죽으러 가는 사람이라 이별할 때 많이 쓰는 "그래 잘 지내라(일어로는 元気でな)" 같은 인사를 해 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죗값을 치러라'' 같은 말을 해줄 수도 없으니 진짜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 몰라서 난감해진다고 한다.] 마지막까지 센 척하려는 건지 내 발로 걸어갈 테니 손대지 말라고 하면서 연행하려는 교도관의 인도를 뿌리치고 본인 발로 걸어가는 사형수도 있다. 혹은 끌려 나올 때까지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순순히 끌려 나온 다음, 형 집행 직전이 되어서야 상황을 파악하고 저항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가장 많은 케이스는 저항이 아니라 두려움에 정신이 나가서 대소변을 지리고 그 자리에 굳어버려서 교도관에게 질질 끌려 나오는 케이스이다. 2020년부터는 일본 정부가 사형수에게 가족을 잃은 유족들에게 사형 집행일을 알려주는 제도를 실시한다.[[https://www.ytn.co.kr/_ln/0104_202010221050016454|#]] 일본 내각이 [[스가 내각]]으로 바뀐 후의 변화인데, 정작 2020년에는 사형이 집행되지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